'피크타임' 우승팀 배너, 신보 샘플러 공개…기대감↑

사진제공=클렙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피크타임' 우승팀 배너(VANNER)가 새 앨범의 일부를 공개했다.

3일 배너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니 1집 '베니 비디 비치'(VENI VIDI VICI)의 앨범 샘플러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배너는 암흑 속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등장해 시선을 압도했다. 클로즈업 샷으로 드러난 멤버들의 빛나는 비주얼은 어둠과 대비되며 감각적인 연출을 만들어내 이어질 장면들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이어 멤버들의 짙은 보이스와 함께 클래식한 무드의 자막으로 공개돼 본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우리의 새로운 날을 위한 시간이다"(It’s time for our brand new day.), "우리가 같은 곳을 바라보는 이 순간"(The moment we gaze at the same place) 등의 자막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아임 유어스"(Im your)라는 문구와 함께 멤버들 5인의 완전체 실루엣이 드러난 직후 "퍼포머"(performer)의 단어가 강렬하게 강조되며 영상이 끝나 기대를 높였다.

배너는 지난 2월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우승을 거두며 실력을 입증했다.

한편 배너의 미니 1집 '베니 비디 비치'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