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저축계좌 예금 석달만에 13조원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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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저축계좌 예금이 출시 3개월 만에 100억달러(약 13조원)을 넘어섰다.
2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4월 골드만삭스와 손잡고 출시한 애플카드 저축계좌 예금이 100억달러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제니퍼 베일리 애플페이 및 애플월렛 담당 부사장은 "수수료도 없고 최소 예금, 최소 잔액도 없는 저축은 사용자들이 매일 돈을 절약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을 제공한다"며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들의 반응이 모두 좋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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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카드로 물건 살 때마다 캐시백 자동 입금"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애플의 저축계좌 예금이 출시 3개월 만에 100억달러(약 13조원)을 넘어섰다.
2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4월 골드만삭스와 손잡고 출시한 애플카드 저축계좌 예금이 100억달러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금리를 연 4.15%로 높게 설정한 것이 사용자들을 끌어들인 요인으로 보인다. 이는 미국 전역의 저축성 예금 평균 금리보다 10배 이상 높다.
애플 저축계좌는 아이폰의 지갑 애플리케이션에서 잔액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애플카드로 물건을 살 때마다 캐시백이 자동으로 입금된다. 수수료나 최소 잔액 등의 조건도 없다.
애플은 저축계좌 이용자의 97%는 자동으로 입금되는 '데일리 캐시'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제니퍼 베일리 애플페이 및 애플월렛 담당 부사장은 "수수료도 없고 최소 예금, 최소 잔액도 없는 저축은 사용자들이 매일 돈을 절약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을 제공한다"며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들의 반응이 모두 좋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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