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나 에이전트 "토트넘-첼시가 4월부터 오나나 노렸지만..." 이적 비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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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오나나의 지난 4개월 간의 이적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지난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언론 '칼치오 메르카토'의 다니엘레 트레카 기자는 오나나 에이전트와의 인터뷰를 독점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보틴스는 "4월부터 오나나에게 접근했던 여러 클럽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보틴스는 "토트넘은 실제로 나에게 오나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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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황동언 기자= 안드레 오나나의 지난 4개월 간의 이적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지난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언론 ‘칼치오 메르카토’의 다니엘레 트레카 기자는 오나나 에이전트와의 인터뷰를 독점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보틴스는 “4월부터 오나나에게 접근했던 여러 클럽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보틴스가 말한 클럽 중 관심이 강했던 클럽은 ‘런던 라이벌’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와 첼시였다.
토트넘과 첼시 모두 주전 골키퍼 영입이 절실했다. 토트넘은 오랜 기간 팀의 골문을 지켜온 휴고 요리스가 팀을 떠날 예정이었다. 첼시는 8,000만 유로(약 1136억)의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에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보틴스는 “토트넘은 실제로 나에게 오나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첼시는 더 나아가 런던에서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과 대면 미팅도 했었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현재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를 영입했다. 레비 회장은 오나나와 비카리오를 고민하다 비카리오를 선택한 것이다. 첼시는 에두아르 멘디를 알 아흘리로 보냈다. 멘디의 대체자 겸 케파의 경쟁자로 오나나를 점 찍었던 것이다.
정작 오나나는 두 클럽에 관심이 없었다. 아약스 시절 자신의 스승인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본인을 노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오나나의 전 소속팀 인테르는 구단 재정 문제로 인해 1년 만에 오나나를 판매 자원으로 분류했다. 오나나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시장 가치가 높아져 있었기 때문이다.
오나나가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을 들은 텐 하흐는 곧바로 오나나 영입요청을 했다. 맨유 보드진은 발 빠르게 움직였고, 결국 오나나를 손에 넣는데 성공했다.
보틴스는 텐 하흐와 오나나의 관계가 이번 이적 사가의 중요한 열쇠였다고 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오나나의 야망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오나나는 펩 과르디올라와 같은 명장들과 맞서고 맨유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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