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진 조성윤 정명은 방진의 돌아와, 뮤지컬 ‘셜록 홈즈-앤더슨가의 비밀’ 내달 개막

[뉴스엔 이슬기 기자]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이하 셜록홈즈)이 8년 만에 돌아오는 가운데 캐스팅을 공개했다.

‘셜록홈즈’는 19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앤더슨가에서 일어난 한 여인의 실종과 살인사건을 다룬다. 지난 2011년 초연 이후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작품상, 작곡상, 극본상 및 2012년 더뮤지컬어워즈 올해의 창작뮤지컬상, 작곡작사상, 극본상, 연출상 등을 수상했다.

작품의 주인공 셜록 홈즈 역에는 배우 송용진, 김준현, 오종혁이 트리플 캐스팅됐다.

앤더슨가의 쌍둥이 형제 아담 앤더슨과 에릭 앤더슨 1인 2역에는 배우 조성윤, 김우진, 이석준이 함께 한다.

셜록 홈즈의 파트너 제인 왓슨 역에는 뮤지컬 배우 구민진, 방진의, 최우리가 출연한다.

아담 앤더슨을 사랑했던 약혼녀 루시 죤스 역에는 배우 정명은, 린지, 박새힘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앤더슨 형제의 삼촌 포비 앤더슨 역에는 배우 조남희, 레스트레이드 경감 역에 배우 이도경, 벨라 외 역에 김수정, 맥스 외 역에 김경일, 슬레이니 외 역에 양희웅이 참여한다.

창작진은 작가 겸 연출 노우성, 작곡가 최종윤, 음악감독 이상훈 등이 호흡을 맞춘다. 오는 9월 14일부터 11월 1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사진=라이브러리컴퍼니)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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