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롯데칠성, 부진한 2Q 실적에도 개선 기대감…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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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부지한 실적에도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롯데칠성(005300)이 3일 강세다.
롯데칠성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난 7962억원, 영업이익은 7.2% 줄어든 592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대비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뚜렷하며, 음식료 업종 내에서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고, 3분기 중 필리핀 법인의 종속회사 편입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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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2분기 부지한 실적에도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롯데칠성(005300)이 3일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롯데칠성은 전 거래일 대비 7.82% 오른 13만2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칠성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난 7962억원, 영업이익은 7.2% 줄어든 592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를 각각 1%, 7.8% 밑돌았다.
다만 증권가는 현재 주가가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구간에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대비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뚜렷하며, 음식료 업종 내에서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고, 3분기 중 필리핀 법인의 종속회사 편입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경신 메리츠증권 연구원 역시 “음료, 주류사업 모두 시장지배력 확대 속도가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보수적 가정의 대내외 변수를 고려했음을 감안한 영업실적 추정치의 개선 가능성이 높다”며 “어려운 시장상황에서 비용반영 및 대체감미료 이슈가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됨에 따라 기초체력 및 필리핀법인 연결편입 등을 고려한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여타 업체대비 두드러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단기 주가 업사이드 이상의 상향 여력 또한 충분하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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