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가장 시원한 도시 태백…이번 주말 축제 열기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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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의 축제 열기가 이번 주말 최대 절정을 맞는다.
특히 연일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면서 여름철 평균 기온 22.2도의 대한민국 최고 시원한 도시인 태백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고재창 태백시의장은 "연일 전국적으로 찜통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데 태백은 여름 불청객 3종 세트로 불리는 폭염, 열대야, 모기가 없다"며 "대한민국 최고 시원한 도시에서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리고 소중한 여름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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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의 축제 열기가 이번 주말 최대 절정을 맞는다. 특히 연일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면서 여름철 평균 기온 22.2도의 대한민국 최고 시원한 도시인 태백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삼수 매봉산 바람개비축제’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바람의언덕 밑자락(창죽동 9-201)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4일 오후 4시 슬로우트레일 주차장에서 열린다.
바람개비축제위원회(위원장 이상로)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인기가수 공연, 버블쇼, 댄스 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남녀노소, 연령불문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체험·홍보부스와 함께 벼룩시장, 먹거리존, 자작나무 숲 트레킹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됐다.
지난달 28일 개막해 6일 폐막하는 ‘태백 선선 페스티벌’은 축제장마다 연일 인파로 북적이며 지역 대표 여름축제임을 증명하고 있다. 한강·낙동강 수계도시 예술 공연팀 초청 공연, 쿨시네마 및 BBQ파티, 전국 수계도시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등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강 유역의 번영과 화합을 기원하는 제27회 한강 발원제는 6일 검룡소에서 열린다. 한국상록회 태백상록회가 주관하는 한강발원제는 용맞이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검룡소 용소에서 떠온 발원수를 제단에 올리는 봉수, 강신례, 참신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소지례 순으로 진행된다.
해바라기축제도 오는 15일까지 황연동 구와우마을에서 열린다.
기상청 기후통계분석(열대야일수)에 따르면 태백지역은 최근 10년 간 열대야가 단 3차례만 발생했고, 여름철(6∼8월) 평균 기온은 22.2도로 나타났다.
고재창 태백시의장은 “연일 전국적으로 찜통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데 태백은 여름 불청객 3종 세트로 불리는 폭염, 열대야, 모기가 없다”며 “대한민국 최고 시원한 도시에서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리고 소중한 여름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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