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연습생 子 생일 축하 '훈훈 외모'…탕후루 케이크 파티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맨 이수근(48) 아내인 사업가 박지연(39)이 아들의 생일 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3일 박지연은 "벌써 일 년. 작년에 산 가랜드로 또 꾸미고 미역국 하나인 생일상이지만! 카스테라랑 생크림 사다가 탕후루 케이크 만들고 온 가족 사랑 듬뿍 받는 태준이 생일"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이수근과 첫째 아들 태준 군의 모습이 담겼다. 스티커로 얼굴을 가렸지만 훈훈한 분위기가 엿보인다. 박지연은 "아빠가 메시지 쓸 때 울컥했어요. 엄마도 아빠랑 죽을 때까지 사랑 줄게요. 늘 든든한 우리 아들. 생일 축하해. 너희가 커갈수록 엄마 잔소리 줄일 테니 엄마 단 하나 소원 그것만 지켜줘"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이수근은 칠판에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적고 있다. 그는 '사랑하는 우리 아들 태준이 생일 너무너무 축하해요 아빠의 선물은 죽을 때까지 사랑이에요'라고 적어 감동을 자아냈다.
박지연과 이수근은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2008년생 2010년생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태준 군은 SBS '판타스틱 패밀리'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아이돌 연습생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지연은 지난 2009년 둘째를 가진 후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무리가 와 2011년 아버지의 신장을 이식 받았다. 이식받은 신장도 손상돼 5년째 투석하고 있으며 2021년 재수술을 권유 받고 뇌사자 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방송인 겸 개그맨 이수근과 아내인 사업가 박지연. 사진 = 박지연]-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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