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땅끝해남기] “신기하고 재밌다” 돌풍 신준수의 대회 참가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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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전문지에서 이런 대회를 개최하는게 신기하면서도 재밌다." 돌풍 신준수의 대회 참가 소감이다.
전북대 돌풍은 3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개막한 '본어스와 함께 하는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대학부 경기서 전남대 별하에 32-35로 역전패했다.
경기 후 만난 돌풍 주장 신준수는 "농구 전문지에서 대회를 주최한다는 게 신기하다. 체육관도 시설도 좋고 지방에서 흔치 않는 지방 대회가 열리니 신기하고 재밌는 것 같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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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전문지에서 이런 대회를 개최하는게 신기하면서도 재밌다.” 돌풍 신준수의 대회 참가 소감이다.
전북대 돌풍은 3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개막한 ‘본어스와 함께 하는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대학부 경기서 전남대 별하에 32-35로 역전패했다. 3쿼터까지 앞서가던 돌풍은 4쿼터 들어 흔들렸고, 체력 부담을 이겨내지 못하며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경기 후 만난 돌풍 주장 신준수는 “농구 전문지에서 대회를 주최한다는 게 신기하다. 체육관도 시설도 좋고 지방에서 흔치 않는 지방 대회가 열리니 신기하고 재밌는 것 같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계속해 그는 “보통 수도권에서 열리는 대학부 대회는 일주일 내내 경기를 하더라. 하지만, 이번 대회는 기간도 짧고,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서 참여하게 됐다”라며 대회 참가 계기도 들려줬다.
전북대 돌풍은 오는 9월 KUSF(대학농구연맹)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 대회는 KUSF 대회를 위한 모의고사와도 같은 셈이다.
“9월에 KUSF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인원이 참가하지 못해서 이번에는 6~7명이서 나름 열심히 준비했다.” 신준수의 말이다.
돌풍은 경기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하며 연승 기회를 놓쳤다. 연속으로 두 경기를 치른 탓에 체력 부담이 컸다. 이에 대해 그는 “(연속으로 두 경기를 뛰다 보니)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사실, 수강 신청 기간이랑 대회가 맞물려서 경기 시간을 그렇게 요청한 것도 있다. 4쿼터 들어 우리가 준비한 움직임들이 안 나오고 힘들다 보니 공격도 단조롭고, 수비도 백코트가 이뤄지지 않았다. 그 부분이 가장 아쉽다”라는 말과 함께 경기장을 떠났다.
#사진=신승규 기자
바스켓코리아 / 해남/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바스켓코리아 / 해남/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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