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원통 경관·정주여건 개선 명품화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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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북면 원통 시가지를 대상으로 한 경관·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명품화 사업이 본격화된다.
인제군 북면 경관명품화 조성사업 주민설명회가 최근 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사회기관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경관명품화 사업 기본계획 설명에 이어 주민 질의응답 등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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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북면 원통 시가지를 대상으로 한 경관·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명품화 사업이 본격화된다.
인제군 북면 경관명품화 조성사업 주민설명회가 최근 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사회기관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경관명품화 사업 기본계획 설명에 이어 주민 질의응답 등을 가졌다.
북면 경관명품화사업은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접경권 발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이미 확보된 국비 54억6000만원을 포함해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총 78억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북면 경관명품화사업의 주요 단위사업은 △보행자 중심 특화거리 조성 △전망타워와 산책로 조성 △교차로 상징조형물 설치 △야간경관 특화 등으로 시가지 시설개선과 특화된 경관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정주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북면 경관명품화사업은 원통리 일원에 한창 진행되고 있는 북면 도시재생사업(2022년~2025년·175억원)·지역 활력타운 조성사업(2024~2026년·502억원)·원통버섯특화단지 조성(2019년~2023년·92억원) 등 대규모 개발 사업과 맞물려 큰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함께 군은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인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인제역이 들어서는 지역인 점을 감안, 지난 4월 역세권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한 가운데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주거·문화·상업·관광 등 복합 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 발전·경제활성화 극대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정동현 도시재생 담당은 “지역만이 갖는 특색있는 가로경관이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주민과 군장병·군인가족의 삶의 질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차질없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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