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X김은숙 첫만남 “연진이 심장=완전 악마, 대화 후 술 왕창”(유퀴즈)[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8. 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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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김은숙 작가와의 첫만남을 이야기했다.

이날 임지연은 "김은숙 작가님은 지연 씨의 어떤 모습을 보고 캐스팅 하셨대요?"라는 질문에 "작가님께서는 연진이가 기상캐스터이다 보니까 겉모습만 봤을 땐 착해 보였으면 좋겠다, 그런데 심장이 완전 악마였으면 좋겠다 하셨다"고 입을 열었다.

임지연은 "김은숙 작가님이 '인간중독' 속 제 이미지를 좋아하시더라. 그 부분에 대해서 칭찬해 주셨다.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고 재미있었다. 술도 많이 마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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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임지연이 김은숙 작가와의 첫만남을 이야기했다.

8월 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05회 '너의 목소리가 들려' 특집에는 배우 임지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지연은 “김은숙 작가님은 지연 씨의 어떤 모습을 보고 캐스팅 하셨대요?”라는 질문에 "작가님께서는 연진이가 기상캐스터이다 보니까 겉모습만 봤을 땐 착해 보였으면 좋겠다, 그런데 심장이 완전 악마였으면 좋겠다 하셨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미화나 서사 없이 끝까지 나빠야 해. 연진이는 끝까지 자기 잘못을 몰랐으면 좋겠다 하신 것. 저도 100% 찬성이었어요”라며 웃었다.

이후 그는 김은숙 작가와 악수를 하고 바로 술을 마시러 갔다고 전해 웃음을 줬다.

임지연은 “김은숙 작가님이 ‘인간중독’ 속 제 이미지를 좋아하시더라. 그 부분에 대해서 칭찬해 주셨다.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고 재미있었다. 술도 많이 마셨다”고 말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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