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살 아파트' 논란에 세종시 2013년 이후 준공 공동주택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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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의 철근 누락 파문이 확산하는 가운데 세종시가 최근 10년 내 지어진 공동주택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두희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3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LH공사가 시행한 아파트 단지에서 철근 누락 등으로 인한 파문이 발생하자 2013년 이후 준공된 공동주택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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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판 구조 1개 단지 확인…비파괴 검사 결과 철근 누락 없어
[더팩트 I 세종=라안일 기자]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의 철근 누락 파문이 확산하는 가운데 세종시가 최근 10년 내 지어진 공동주택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두희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3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LH공사가 시행한 아파트 단지에서 철근 누락 등으로 인한 파문이 발생하자 2013년 이후 준공된 공동주택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17년 이후 준공되거나 건설 중인 113개 공동주택에 대한 1차 전수조사 결과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단지는 1개소로 확인됐다.
현재 공사 진행 중인 이 단지는비파괴 검사 등을 통해 철근 누락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2013~2016년 지어진 96개 공동주택에 대한 설계도서 조사를 통해 무량판 구조 공법의 적용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무량판 공법을 적용한 단지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세종시 전체 공동주택 249개 단지 중 전수조사 대상은 209개 단지이다. 40개 단지는 2013년 이전에 지어진 공동주택이어서 제외됐다.
raiohmygo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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