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거꾸로 먹는 황연주 “나만 힘든 것 아냐, 컵대회 우승하면 시즌 때 자신감 생긴다” [MK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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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힘든 게 아니에요."
끝으로 "어차피 고생하는 거, 컵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 컵대회 우승컵을 들고나면 시즌 출발하기 전에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그러다 보니 선수들 모두 이기고 싶어 한다. 우승하자는 마음이 강하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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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힘든 게 아니에요.”
현대건설 아포짓 스파이커 ‘꽃사슴’ 황연주(37)는 여전하다. 전성기 시절 못지않은 공격력으로 현대건설에 힘을 주고 있다. 외국인 선수가 뛰지 않은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도 황연주는 3경기 38점에 공격 성공률 30%대 이상을 기록하며 팀의 준결승 진출에 힘을 더했다.
2일 열린 한국도로공사전 이후 만난 황연주는 “과정이 어쨌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제는 중요한 경기만 남았다. 착실하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연주는 지난 시즌 28경기에 나서 249점 공격 성공률 34.17%를 기록했다.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빠진 부상 공백을 훌륭하게 메웠다. 황연주가 한 시즌 세 자릿수 득점을 올린 건 2018-19시즌 160점 이후 처음이다. 또 이번 컵대회에서도 주전 아포짓으로 뛰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그는 “체력적인 부담이 엄청 크게 오는 건 아니다. 시즌 때 더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또 나만 힘든 게 아니고 다른 선수들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들 것”이라며 “일단 준결승, 결승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그것만 신경 쓰고 싶다. 체력, 정신적으로 강한 팀이 이길 확률이 높을 거라 보고 있다”라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어차피 고생하는 거, 컵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 컵대회 우승컵을 들고나면 시즌 출발하기 전에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그러다 보니 선수들 모두 이기고 싶어 한다. 우승하자는 마음이 강하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구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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