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복숭아 타르트' 4일 파리바게뜨 전국 매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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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지역에서 생산한 복숭아로 만든 베이커리 제품이 파리바게뜨 전국 매장에 동시 출시된다고 3일 밝혔다.
'음성 복숭아 타르트'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비 피해를 본 음성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탄생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 농가를 위해 상품출시를 제안한 SPC그룹에 감사하다"며 "이번 베이커리 출시는 음성 복숭아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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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지역에서 생산한 복숭아로 만든 베이커리 제품이 파리바게뜨 전국 매장에 동시 출시된다고 3일 밝혔다.
'음성 복숭아 타르트'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비 피해를 본 음성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탄생했다.
SPC그룹은 국내산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는 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음성지역 농가의 복숭아가 주인공이다.
1차로 음성 복숭아 3톤을 구매한 SPC그룹은 앞으로 계속해 음성지역 농산물로 베이커리 제품을 만들기로 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 농가를 위해 상품출시를 제안한 SPC그룹에 감사하다"며 "이번 베이커리 출시는 음성 복숭아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은 지난달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평균 373.9㎜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농경지 106.1㏊에서 피해가 났다.
수해를 본 음성지역 농가를 도우려면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음성장터'에서 주문하면 된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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