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김주찬, 7월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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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수원 삼성의 2004년생 공격수 김주찬이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김주찬은 천성훈(인천), 배준호(대전), 이한범(서울) 등 경쟁자들을 제치고 TSG 위원으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경남제약의 후원을 받아 2021년 신설한 상이다.
7월 이달의 영플레이어 시상식은 5일 수원 삼성과 수원FC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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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수원 삼성의 2004년생 공격수 김주찬이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개인 통산 첫 수상이다.
김주찬은 천성훈(인천), 배준호(대전), 이한범(서울) 등 경쟁자들을 제치고 TSG 위원으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04년생인 김주찬은 고교 졸업 후 수원에 입단하며 프로로 직행했다. 올 시즌 개막전부터 선발 출장하며 잠재력을 인정 받았고 23라운드 1위 울산을 상대로 K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어진 24라운드 강원 원정에서도 득점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경남제약의 후원을 받아 2021년 신설한 상이다.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
후보 자격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0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1시즌 이후 데뷔)이다.
7월 이달의 영플레이어 시상식은 5일 수원 삼성과 수원FC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김주찬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만원이 전달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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