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2회 연속 이달의 선수 선정
LA에인절스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2023년 7월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오타니는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월간 개인상 수상자 명단에 이달의 선수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는 이밖에 이달의 투수, 이달의 신인, 이달의 구원 투수도 선정해 발표했다.
7월 한 달 23경기에서 타율 0.282, 9홈런 14타점 21득점 1도루 출루율 0.447 장타율 0.705 기록했다. 2루타와 3루타도 2개씩 기록했다. 동시에 마운드에서는 네 차례 선발로 나와 2승 2패 평균자책점 4.97 기록했다. 현지시간으로 7월 27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는 생애 첫 완봉승도 기록했다.
벨린저는 2019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이 상을 받았다. LA다저스 소속이었던 그해 MVP를 수상했다. 컵스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2016년 8월 크리스 브라이언트 이후 그가 처음이다.
7월 26경기에서 타율 0.400 8홈런 24타점 2루타 5개 21득점 2도루, 출루율 0.432 장타율 0.690을 기록했다. 컵스 선수가 한 달에 4할 타율을 유지하며 8홈런 이상 기록한 것은 구단 역사상 일곱 번째이며 1993년 6월 릭 윌킨스 이후 처음이다.
7월 6경기 선발 등판, 39이닝 던지며 4승 1패 평균자책점 1.85 기록했다. 15피안타 13볼넷 47탈삼진 기록했고 피안타율은 0.115로 막았다. 현지시간으로 7월 14일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서는 시즌 최다인 13탈삼진 기록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고 7월 2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에서는 시즌 타이인 8이닝을 소화하며 4-0 승리를 이끌었다.
글래스노는 2019년 4월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탬파베이 투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지난해 8월 드루 라스무센 이후 최초.
7월 6경기 등판, 38 1/3이닝 던지며 3승 2패 평균자책점 2.11 기록했다. 26개의 피안타 허용하는 사이 8볼넷 51탈삼진 피안타율 0.186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알바레즈역시 첫 수상이다. 메츠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2019년 9월 피트 알론소 이후 처음이며 구단 역사상 다섯 번째로 이 상을 받은 선수가 됐다. 7월 한 달 타율 0.275 OPS 0.974, 8홈런 16타점 6볼넷 14득점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바티스타는 2회 연속 이달의 구원 투수에 선정됐다. 이번 시즌에만 4월, 6월, 7월 세 차례 수상하고 있다. 볼티모어 투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2012년 5월 짐 존슨 이후 그가 처음이다. 7월 한 달 11경기 등판, 여덟 번의 세이브 기회를 모두 놓치지 않았다. 14이닝 던지며 3피안타 4볼넷 25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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