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그룹, 노숙인·소외계층 의료지원 후원

변성준 한컴그룹 부회장(오른쪽), 안규리 라파엘나눔재단 이사장(가운데), 오병진 한컴라이프케어 대표(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그룹이 라파엘나눔재단의 노숙인 및 국내외 소외계층 의료지원사업을 후원한다.

한글과컴퓨터그룹은 3일 서울 성북구 라파엘센터에서 홈리스 클리닉 사업비·진료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라파엘나눔재단은 외국인 이주노동자 무료 진료소인 사회복지법인 라파엘클리닉과 아시아 저개발국가 의료소외계층을 돕는 사단법인 라파엘인터내셔널을 지원하는 재단법인이다.

라파엘나눔재단은 후원금과 진료물품을 활용해 노숙인과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정 등 국내외 소외계층 의료지원 사업에 나선다. 노숙인 대상 감염 위험 예방 교육과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변성준 한컴그룹 부회장은 “의료소외계층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눔 실천으로 도움의 손길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