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전원 열애설→지수, 첫 커플 인정 "♥안보현과 알아가는 사이"[종합]

정혜원 기자 2023. 8. 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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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가 블랙핑크 내에서 처음으로 열애를 인정한 멤버가 됐다.

지수는 배우 안보현과 열애를 초고속으로 인정하면서 데뷔 7년 만에 첫 공식 커플 탄생을 알렸다.

특히 지수의 초고속 열애설 인정은 그간 열애설에 휩싸여왔던 블랙핑크 멤버들과는 이례적인 행보이기에 더욱 관심을 모았다.

앞서 제니, 리사, 로제와는 달리 지수는 초고속으로 안보현과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그룹 내 처음으로 공식 열애를 인정한 멤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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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핑크 지수(왼쪽), 안보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지수가 블랙핑크 내에서 처음으로 열애를 인정한 멤버가 됐다. 지수는 배우 안보현과 열애를 초고속으로 인정하면서 데뷔 7년 만에 첫 공식 커플 탄생을 알렸다.

지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3일 스포티비뉴스에 "지수와 안보현은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안보현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도 "지수와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는 사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지수와 안보현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고, 두 사람은 서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만났다고 전했다. 또 안보현은 해외 일정으로 바쁜 지수를 위해 스케줄을 조율하며 데이트를 했다고.

특히 지수의 초고속 열애설 인정은 그간 열애설에 휩싸여왔던 블랙핑크 멤버들과는 이례적인 행보이기에 더욱 관심을 모았다.

▲ 방탄소년단 뷔(왼쪽), 블랙핑크 제니. ⓒ곽혜미 기자

앞서 블랙핑크 다른 멤버들의 열애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제기되며 연예계를 달궜던 상황이다. 그러나 앞서 누구도 열애를 공식 인정한 적이 없다.

제니는 그룹 방탄소년단 뷔와 여러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5월 제니와 뷔로 추정되는 남녀가 프랑스 파리 센 강변에서 손을 잡고 있는 영상이 게재됐고, 두 사람은 얼굴을 제대로 가리지 않아 또렷한 이목구비가 그대로 노출됐다. 이를 본 팬들은 이목구비, 걸음걸이, 체형 등을 이유로 두 남녀를 제니와 뷔로 추정했다.

특히 당시 두 사람은 각자의 해외일정으로 인해 프랑스 파리에 체류 중이었으며, 최근 제니가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의 옷차림과 같은 착장을 한 사진을 SNS에 박제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제니와 뷔는 지난해 5월 제주도 데이트 목격담을 이후로 꾸준히 열애설에 휩싸였고, 불법으로 해킹당한 사진이 여러 장 공개됐음에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공식으로 열애를 인정하지 않았다.

▲ 프레데릭 아르노(왼쪽), 블랙핑크 리사. 출처| 프레데릭 아르노 SNS

또 리사는 지난달 명품 브랜드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수장이자 포브스 선정 세계 부호 2위인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CEO인 프레데릭 아르노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열애설이 제기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다정하게 미소를 지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또 프레데릭 아르노는 앞서 블랙핑크의 공연을 관람한 후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리사의 열애설에 대해 YG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 블랙핑크 로제, 강동원. ⓒ곽혜미 기자

또한 로제는 16살 연상 배우 강동원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같은 브랜드 디자인의 목걸이를 착용하고, 같은 아우터를 입었다는 점에서 열애설이 불거졌으며, 함께 아트페어에 참석하고 공통된 지인이 있다는 것이 이들의 열애석 의혹 중 하나가 됐다.

로제와 강동원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YG는 항상 그래왔듯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는 모호한 답변을 내놨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해당 답변이 YG식 열애 인정이라고 주장했고, 두 사람의 열애가 기정사실화되자 YG는 약 7시간 만에 "사실 무근"이라고 재차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앞서 제니, 리사, 로제와는 달리 지수는 초고속으로 안보현과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그룹 내 처음으로 공식 열애를 인정한 멤버가 됐다. 지수의 당당하고 빠른 인정에 팬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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