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작전' 주지훈 "촬영지 아프리카에서 알아봐주시고 한국말 건네 깜짝 놀라" (라디오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주지훈이 출연했다.
3일(목)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주지훈이 '전설의 고수' 코너에서 최근에 개봉한 영화 '비공식작전'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박명수가 "어제 '비공식작전'이 개봉했다. 반응은 어떻냐?"라고 묻자 주지훈은 "너무나 감사하게도 영화를 재미있게 봤다는 평이 꽤 많다. 감사하게 보내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주지훈이 출연했다.
3일(목)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주지훈이 '전설의 고수' 코너에서 최근에 개봉한 영화 '비공식작전'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박명수가 "예전에 정우성 씨에게 '잘생겨서 손해보는 것 있냐?' 라고 물어본 적이 있는데 '없어요' 라고 하셨다. 똑같이 물어보겠다. 잘생겨서 손해보는 것 있냐?"라고 묻자 주지훈이 "좀 있다"라고 답하고 "우성이 형은 부드럽게 제가 감히 비교할 수 없게 잘생기신 분이라 불편한 게 없으시겠지만 저는 까맣고 눈도 찢어져서 저를 무섭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명수가 "'암수살인' 때 정말 무서웠다. 길거리에서 만날까봐. 연기를 잘 하신 거다"라고 응수했다.
박명수가 "어제 '비공식작전'이 개봉했다. 반응은 어떻냐?"라고 묻자 주지훈은 "너무나 감사하게도 영화를 재미있게 봤다는 평이 꽤 많다. 감사하게 보내고 있다"라고 답했다.
레바논 배경의 영화인데 모로코에서 촬영했다는 주지훈의 말에 박명수가 영화 촬영 에피소드를 묻자 주지훈은 "저는 장조림 전담으로 거기에 있는 동안 장조림을 300kg 넘게 만들었다. 제가 직접 일일이 결대로 다 찢어서. 그리고 정우 형은 갑오징어를 사다가 오징어젓갈을 담갔다. 스태프분들과 나눠 먹고 스태프분들도 갈비탕을 끓여서 저희에게 나눠 주시기도 했다"라고 밝히고 "강제 합숙을 하면서 서로 되게 끈끈해졌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박명수가 "감독님하고도 친하시냐?"라고 묻자 주지훈이 "저랑 '킹덤'을 같이 하신 분이다"라고 답했고, 박명수가 "초대박 난 작품 아니냐? 외국인들도 많이 알아봤을 것 같다"라고 말하자 주지훈이 "너무 유명한 K팝 스타 정도로 알아보시지는 않는데 그래도 알아보시더라. 아프리카에 갔는데 한국말로 인사하시는 분들이 꽤 많았다. 되게 놀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지훈은 "어느 쇼핑몰에서 제가 화장실에 갔다 나오니 같이 갔던 일행이 없는 거다. 그래서 제가 우왕좌왕하고 있는데 거기 현지 분이 '어, 오빠, 친구들 저기 갔어요' 라고 해서 너무 깜짝 놀랐다. 처신 잘해야겠다 생각했다"라고 한 일화를 소개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 하나경 "자궁 안 좋지?"…상간녀 소송 본처가 들었다는 모욕 [이슈in]
- [단독] 천둥 "미미, 임신NO…산다라박 닮은 딸 원한다고"(인터뷰)
- 최진실母 "최준희 남자친구, 할머니는 남이라며 쫓아내" [종합]
- 잔뜩 신난 효민, '마당발' 조현아와 싱글벙글 [인스타]
- 박서준은 입 닫고, 수스는 욕먹고 [종합]
- 이다인 남편 이승기, 해킹? 심경변화?…SNS 초토화 추측난무
- [칸영화제Live] 블랙핑크 제니, 기자회견+인터뷰 불참…뷔는 어디에?
- "싱크대 앞에서 넘어져"…현미, 타살+극단선택 정황無 [종합]
- "손담비 바람? 이혼"…이규혁, 무릎 꿇고 빌어도 선처無
- 비 아내 김태희, 세무조사 탈탈? "불미스러운無" [공식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