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 글로벌 4억 달러 돌파, 美매체 “한국이 흥행 이끌었다” 호평[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 픽사의 ‘엘리멜탈’이 한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2일(현지시간) “‘엘리멘탈’이 미국에서 1억 4,620만 달러, 해외에서 2억 5,75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4억 370만 달러(약 5,25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엘리멘탈’은 지금까지 4,480만 달러를 기록하며 모든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을 포함해 해외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엘리멘탈’은 한국에서 K장녀 성장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다.
극중 엠버의 부모님은 공기, 흙, 물, 불 4개의 원소가 사는 엘리멘트 시티의 파이어타운에 정착한다. 엠버는 열심히 노력하는 부모님의 희생을 외면하지 못하고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는데, 이 과정에서 한국인의 정서를 담아내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 영화는 2일까지 595만 관객을 동원하며 6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폭발적인 입소문과 함께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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