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북구, 일자리대상 전국 유일 11년 연속 우수기관 등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11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013년부터 11년 연속 일자리 정책 우수 지자체(최우수 3회·우수 7회·특별 1회)로 뽑혔다.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정책을 종합 평가,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자 2012년부터 매년 진행된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자치단체의 일자리 목표와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 북구는 산업 대전환 선제 대응을 통한 기업 안정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회복 지원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썼다. 그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인 1만 5511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역 여건·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다.

북구는 이번 수상으로 재정 인센티브 7000만 원을 얻었다. 확보한 추가 재정은 내년 1만 5676개의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을 위해 재투자할 계획이다.

◇북부경찰, 주민과 함께 마약범죄 척결·예방 캠페인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일 북구 문화근린공원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마약범죄 척결·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과 문흥1·2동, 오치1동 자율방범대 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 생활 속으로 파고든 마약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알렸다. 주민들에게는 관련 홍보물도 전했다.

이와 함께 주택 밀집지 등 범죄 취약 지역에서 합동 순찰도 했다.

북부경찰은 앞으로도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주민 불안 해소 차원에서 맞춤형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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