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장관, 잼버리 개영식 돌연 불참…뒤늦게 알려진 모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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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새만금에서 열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개영식에 돌연 불참한 이유는 모친상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장관은 2일 저녁 열린 잼버리 대회 개영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행사 몇 시간 전에 돌연 참석자가 한창섭 차관으로 변경돼 이 장관의 불참 이유를 놓고 추측이 분분했다.
그러면서 "잼버리대회 대회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는 시점에서야 비서실장에게 부재사유를 전했"고 "3일 오전에 행안부 간부와 직원들에게 알려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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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새만금에서 열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개영식에 돌연 불참한 이유는 모친상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장관은 2일 저녁 열린 잼버리 대회 개영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행사 몇 시간 전에 돌연 참석자가 한창섭 차관으로 변경돼 이 장관의 불참 이유를 놓고 추측이 분분했다.
행안부는 3일 기자들에게 "이 장관의 모친이 지난 1일 별세하셨으나 이 장관이 가족들을 설득해 부고를 내지 않고 빈소도 차리지 않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잼버리대회 대회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는 시점에서야 비서실장에게 부재사유를 전했"고 "3일 오전에 행안부 간부와 직원들에게 알려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모친상에 빈소까지 차리지 않은 것에 대해 이 장관은 집중호우에 따른 수재민들의 고통이 아직 가시지 않았고 적국적인 폭염과 휴가철이 겹친 시점에 모친상을 알리는 것이 여러 사람에게 불편과 폐를 끼칠 수 있어 조용한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고 이유를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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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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