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스아이바이오 "급성골수성 백혈병 신약, 치료목적 사용승인"

김현수 2023. 8. 3.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재발성 및 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PHI-1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파로스아이바이오에 따르면 PHI-101은 기존 약물에 불응하거나 재발한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현재 다국적 임상 1b상 개발 중이며, 국내에서는 재발성 난소암으로도 적응증을 확장해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로스아이바이오 [파로스아이바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재발성 및 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PHI-1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치료목적 사용승인은 생명이 위급하거나 중대한 상황에 있음에도 적절한 치료 수단이 없는 환자에 한해 개발 중인 의약품 사용을 허가하는 제도다.

파로스아이바이오에 따르면 PHI-101은 기존 약물에 불응하거나 재발한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현재 다국적 임상 1b상 개발 중이며, 국내에서는 재발성 난소암으로도 적응증을 확장해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PHI-101이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 의약품으로 지정됐으며 임상 2상 결과에 따라 조건부 판매 승인 신청할 수 있어 조기 상용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윤정혁 파로스아이바이오 대표는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희귀난치성 치료제 개발을 지속해 공공 보건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hyuns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