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비대면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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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023년 비대면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비대면 전국 축전'은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 2020년 학생들이 종목별 수행 영상을 홈페이지에 올리고 이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처음 시작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팀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비대면 전국 축전' 홈페이지에 종목 수행 영상을 올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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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교육부는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023년 비대면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비대면 전국 축전'은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 2020년 학생들이 종목별 수행 영상을 홈페이지에 올리고 이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처음 시작됐다.
2011년부터는 종목 수를 확대하고 단체전을 추가했으며 일부 종목은 비대면 실시간 경기로도 운영했다. 지난해부터는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 '비대면 전국 축전'은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협력형 활동 중심의 365+ 체육온활동, '2인 릴레이 농구', 'K-POP 댄스', '스포츠참여 블로그' 등 9개 종목을 새로 도입했다. 지난해 종목 수는 15개였지만 올해는 20개로 늘어났다.
올해에는 처음으로 재외한국학교(16개국 34개교) 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팀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비대면 전국 축전' 홈페이지에 종목 수행 영상을 올리면 된다. 다음 달 23일에는 '경쟁마당 6개 종목'에 한해 비대면 실시간 경기가 치러지며, 이 경기는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비대면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을 통해 많은 학생이 스포츠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고 함께 어울리는 스포츠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모든 학생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체육활동을 일상화하고, 스포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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