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노후를 위한 금융가이드" 금감원, 금융교육 영상 배포

김나경 2023. 8. 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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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고령층이 안전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12편의 맞춤형 금융교육 영상을 만들어 배포했다.

3일 금융감독원은 "어르신들께서 행복하고 안전한 노후 금융생활을 하시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년기 저축과 투자, 연금관리, 금융사기 예방, 디지털금융 등을 안내하는 교육영상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유튜브 계정과 e-금융교육센터를 통해 시·공간 제약없이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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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어르신 맞춤형 금융교육 영상 제작 및 배포
노년기 저축과 투자·연금관리·금융사기 예방 등
15분 내외 짧은 영상+실생활 적용 연습도 가능
자료=금융감독원 제공.

자료=금융감독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이 고령층이 안전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12편의 맞춤형 금융교육 영상을 만들어 배포했다. 교육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따라하기'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3일 금융감독원은 "어르신들께서 행복하고 안전한 노후 금융생활을 하시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년기 저축과 투자, 연금관리, 금융사기 예방, 디지털금융 등을 안내하는 교육영상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유튜브 계정과 e-금융교육센터를 통해 시·공간 제약없이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다.

금감원은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단계적 학습전략에 따른 강의 체계를 수립했다. 각 차시는 △동기유발 △핵심내용 전달 △적용 및 확장 △정리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르신이 스마트폰으로 디지털 금융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따라하기 형식'을 적용했다. 따라하기 영상을 보면 각 홈페이지에서 어떤 곳을 클릭하고 정보를 찾아야 하는지 안내돼 있다. 핵심내용 위주의 짧은 영상(15분 내외)으로 구성돼 필요한 내용을 찾아 간편하게 볼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대한노인회 등 유관기관과 지자체에 배포하는 등 다양한 채널로 영상을 전파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를 완화해 원활한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 개발 등 금융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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