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고령층 위한 금융가이드 영상 배포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감독원에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0.01.16.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금융감독원은 고령층의 노후 생활을 위한 금융교육 영상을 제작·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고령층이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영상은 ▲노후시기별 돈 관리 요령 ▲연금관리 ▲노년기 대출과 유의 사항 ▲금융사기 예방하기 ▲디지털기기를 이용한 금융거래 등 총 12편이며 핵심내용 위주의 짧은 영상(10분 내외)으로 구성했다. 금융감독원 유튜브 계정과 'e-금융교육센터'를 통해 제공된다.

금감원은 "교육영상의 폭넓은 활용을 위해 대한노인회 등 유관기관과 지자체에 배포하는 등 다양한 채널로 영상을 전파하겠다"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를 완화해 원활한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 개발 등 금융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금융감독원)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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