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양현준이 맨유 꺾은 격' 미국 듀오 맹활약 유벤투스, 레알 3-1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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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소속 미국 국적 선수들이 자국 땅에서 환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세계 최고의 축구팀 레알 마드리드를 꺾는 드라마를 연출했다.
유벤투스는 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3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3-1로 제압했다.
미국 출신의 두 선수 웨스턴 맥케니-티모시 웨아가 수많은 자국 팬들의 응원 속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추격의지를 꺾는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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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유벤투스 소속 미국 국적 선수들이 자국 땅에서 환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세계 최고의 축구팀 레알 마드리드를 꺾는 드라마를 연출했다.
유벤투스는 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3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3-1로 제압했다.
유벤투스의 모든 공격진, 킨-웨아-블라호비치가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단 48초만에 전방압박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를 당황시킨 유벤투스는 모이스 킨의 선제골로 일찌감치 달아났다.
하이라이트는 두 번째 골이었다. 미국 출신의 두 선수 웨스턴 맥케니-티모시 웨아가 수많은 자국 팬들의 응원 속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추격의지를 꺾는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박스 왼편을 파고든 맥케니, 드리블을 통해 수비를 혼란시킨 그는 박스 안에 위치한 티모시 웨아에게 컷백을 건넸다. 이를 가볍게 마무리한 웨아의 추가골로 경기장은 환호로 뒤덮였다.
이는 비유하자면 3명의 코리안리거가 자리한 셀틱과 맨유의 국내 친선경기에서 양현준의 패스를 받은 오현규가 전 세계적인 인기팀 중 하나인 맨유를 꺾는 결승골을 기록한 모양새라고 할 수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도 비니시우스의 전반 38분 추격골로 반격했다. 그러나 더 이상의 반격은 없었다. 도리어 후반 경기종료 직전 블라호비치의 수비 뒷공간 침투에 이은 마무리로 유벤투스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3-1이라는 점수차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지난 28일 밀란전 승부차기 끝 승리에 이어 레알마저도 꺾어내며 미국투어 전승으로 고국 이탈리아행 비행기에 오르게 됐다.
성공적인 투어를 마친 유벤투스의 다음 경기는 오는 21일 오전 예정된 세리에A 1라운드 우디네세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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