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2' 정해인 "시즌3 한다면 무조건 출연…달려가서 하겠다"[인터뷰②]

장진리 기자 2023. 8. 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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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이 'D.P.' 시즌3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정해인은 넷플릭스 'D.P.' 시즌1에 이어 시즌2로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났다.

정해인은 "시즌3를 한다면 무조건 출연하겠다"라면서도 "(시즌3는) 작가님과 연출자의 영역이긴 하다. 배우는 부름이 있고 쓰임이 있으면 그 안에서 선택이 됐을 때 할 수 있는 역량을 모든 걸 발휘해서 작품에 녹아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즌3가 만약 하게 되면 당연히 달려가서 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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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해인. 제공| 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정해인이 'D.P.' 시즌3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정해인은 3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시즌3를 한다면 무조건 출연하겠다"라고 했다.

정해인은 넷플릭스 'D.P.' 시즌1에 이어 시즌2로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났다. 'D.P.'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안준호(정해인), 한호열(구교환)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2021년 8월 시즌1이 공개된 'D.P.'는 한국 군대의 특수성을 반영한 색다른 소재로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도 화제를 모았고, 뜨거운 글로벌 흥행 속 약 2년 만에 시즌2가 공개됐다.

시즌2 역시 공개 이후부터 시청 순위 1위에 오르며 인기에 시동을 걸었고, 시즌2의 인기로 시즌3 제작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정해인은 "시즌3를 한다면 무조건 출연하겠다"라면서도 "(시즌3는) 작가님과 연출자의 영역이긴 하다. 배우는 부름이 있고 쓰임이 있으면 그 안에서 선택이 됐을 때 할 수 있는 역량을 모든 걸 발휘해서 작품에 녹아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즌3가 만약 하게 되면 당연히 달려가서 하겠다"라고 했다.

다만 시즌2에서는 한호열이 전역하며 이후 구교환의 출연을 담보할 수 없게 됐다.

정해인은 "호열이 형이 없는 것과 그런 건 잘 모르겠다. 제 영역에 선을 넘어갔다고 생각한다. 감독님과 작가님이 어떻게 잘 풀어나가실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어 "궁금하긴 하다. 어떻게 얘기가 될지. 작가님, 감독님께 시즌3 하실 의향이 있는지 인터뷰하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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