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분기 최대 매출에도 영업손실 기록…"하반기 흑자 전환 위해 노력"(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컴투스(078340)가 상반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신작 출시에 마케팅비 집행이 늘어서다.
남재관 경영전략부문장은 이날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상반기 전체로 누적매출 대비 마케팅비로 약 22.1%를 집행했다"며 "크로니클 글로벌 출시, 천공의 아레나 9주년 이벤트 등 프로모션과 이벤트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게임·미디어 사업 부문 비용 안정화로 실적 개선할 것"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컴투스(078340)가 상반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신작 출시에 마케팅비 집행이 늘어서다.
컴투스는 흑자 전환을 위한 '비용효율화'를 누차 강조하며 상반기 집중됐던 마케팅비를 줄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컴투스, 2분기도 적자…영업손실 56억원
컴투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56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1분기(148억원) 대비 적자폭은 약 62% 줄였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했다.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이다. 반기 누적 매출 역시 가장 높은 4210억원을 달성했다.
컴투스는 글로벌 흥행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야구 라인업의 지속 성과,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글로벌 출시 등 게임 사업의 매출 증가와 미디어 콘텐츠 사업 부분의 실적 가세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남재관 경영전략부문장은 이날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상반기 전체로 누적매출 대비 마케팅비로 약 22.1%를 집행했다"며 "크로니클 글로벌 출시, 천공의 아레나 9주년 이벤트 등 프로모션과 이벤트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포츠 라인업 장르(야구게임)는 지난 몇년간 계속 상승 추세로 매출기여도가 높아졌고, 해당 효과가 지속될 것이라 본다"며 "흑자 전환을 기대할 수 있을만큼 노력할 것"이라 강조했다.
◇하반기 마케팅비 관리할 것…"게임 재미·주가 개선 방안 고민"
컴투스는 하반기 실적 개선을 위해 글로벌에서 강점을 보이는 게임들을 집중 관리하고 비용 효율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상반기 '서머니즈 워:크로니클' 글로벌 출시, '서머니즈 워: 천공의 아레나' 9주년 이벤트 등 프로모션 및 이벤트가 많아 마케팅비 집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남재관 경영전략부문장은 이날 "전통적으로 해외매출 비중이 높은 서머니즈 시리즈와 야구 게임으로 매출 약 1226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 비중은 국내 43%, 해외 57%로 해외가 더 크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매출 비중은 북미 28%, 아시아 16%, 유럽 10% 순으로 고르게 나타난다며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상반기에 집중된 마케팅비 또한 하반기 줄여나갈 예정이다.
남 부문장은 "상반기 누적매출 대비 마케팅비로 약 22.1%를 집행했다"며 "연간 기준 20% 이내로는 내려갈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주환 대표 또한 "게임의 공식적인 재미, 주식(주가)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 기대에 못 미치는 게임의 개선방안 등을 고심하고 진행하고 있다"며 "비용적으로 투자를 억제하면서 차분하게 실적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s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