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개막' 앞두고...아스널 비상!→에이스, 부상으로 '시즌 초'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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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제수스가 무릎 부상으로 인해 몇 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
경기 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불행하게도, 제수스는 오늘 아침 수술을 받았다. 그는 무릎에 불편함을 느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술을 해야만 했다.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몇 주 동안의 회복 시간을 거쳐야 할 것이다"라며 제수스가 몇 주 동안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즌 중반 치러진 카타르 월드컵에서 부상을 당한 제수스는 약 2~3개월 동안 재활 기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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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가브리엘 제수스가 무릎 부상으로 인해 몇 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
아스널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미레이츠컵 결승전에서 모나코와 1-1로 비겼지만, 승부차기 끝에 5-4로 승리했다.
기분 좋은 승리였지만, 아쉬운 소식도 있었다. 이 경기에선 아스널의 '핵심 공격수'인 제수스가 출전하지 않았다. 그 대신 에디 은케티아가 최전방을 책임졌으며 후반전엔 마르퀴뇨스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이유가 있었다. 제수스가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다. 경기 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불행하게도, 제수스는 오늘 아침 수술을 받았다. 그는 무릎에 불편함을 느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술을 해야만 했다.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몇 주 동안의 회복 시간을 거쳐야 할 것이다"라며 제수스가 몇 주 동안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바르셀로나전에서 제수스의 활약이 돋보였던 만큼, 그가 결장하는 것은 큰 타격이다. 우리는 그의 상태를 확인해야만 했고 선수를 보호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널 입장에선 아쉬울 수밖에 없다. 2022-23시즌 리그 '우승 후보'로서 경쟁력을 보인 아스널은 새 시즌 '트로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여름 이적시장 때 카이 하베르츠와 데클란 라이스, 율리엔 팀버를 영입하는 등 활발한 스쿼드 보강을 했다.
그럼에도 제수스는 팀 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맨체스터 시티에서 이적한 후 엄청난 활약을 하며 아스널의 공격을 이끌었고 올렉산드르 진첸코와 함께 '최고의 영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컵 대회 포함 33경기에 나와 11골 8어시스트를 올렸고 아르테타 감독의 전술상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지난해에도 '부상'이 문제였다. 시즌 중반 치러진 카타르 월드컵에서 부상을 당한 제수스는 약 2~3개월 동안 재활 기간을 보냈다. 이 과정에서 아스널은 새로운 공격 조합을 찾아내긴 했지만, 제수스의 빈자리를 완전히 지울 순 없었다.
이번 부상도 지난 부상과 관련이 있던 것이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이전에 입은 부상과 관련된 것이다. 그는 무릎에 약간의 자극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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