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 여름방학 어린이 프로그램 16~18일 운영

홍정명 기자 2023. 8. 3. 1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립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전시 연계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전시 연계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진실의 작은 조각들'은 현재 전시회 '아카이브 리듬' 참여 작가 작품과 전시의 이해를 돕고, 더불어 미술을 둘러싸고 있는 '아카이브(영구히 보존할 가치가 있는 기록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하는 장소 또는 기관)'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자 기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 오전 10시부터 초등생 30명 선착순 접수
'아카이브 리듬' 전시연계 '진실의 작은 조각들'
미술 아카이빙 체험을 통한 새로운 경험 제공
[창원=뉴시스] 경남도립미술관 전시연계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홍보물.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전시 연계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전시 연계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진실의 작은 조각들'은 현재 전시회 '아카이브 리듬' 참여 작가 작품과 전시의 이해를 돕고, 더불어 미술을 둘러싸고 있는 ‘아카이브(영구히 보존할 가치가 있는 기록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하는 장소 또는 기관)’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자 기획했다.

교육 신청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 1~3학년 1개반, 4~6학년 1개반으로 각 15명 선착순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립미술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도서 자료실과 수장고 탐방, 전시 감상을 통해 미술 아카이빙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아카이브가 실제로 작가와 작품과 전시로 이어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8월 16일 1차 교육은 ‘수집하기’라는 주제로 미술과 관련된 아카이브를 이해하는 시간이다.

[창원=뉴시스] 경남도립미술관, 초등생 대상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내용.

17일 2차는 ‘기술하기’ 주제 아래 수집된 아카이브를 분류하고 목록화하는 과정을 다룬다.

마지막 18일 3차 교육은 ‘보존하기’ 주제를 통해 기록연구사(아키비스트)의 개념과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미술작품과 미술기록물의 관계, 미술작품과 미술기록물의 보존 및 공유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아카이브’의 새로운 가능성과 확장성을 경험할 수 있다.

박금숙 경남도립미술관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미술관에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면서 "향후에도 더 많은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