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안장관, 잼버리 온열질환자 대책 마련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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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3일) 새만금 세계잼버리 온열질환자 대책을 마련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전날 밤에 열린 잼버리 개영식에서 스카우트 대원 등 84명이 온열질환 등으로 쓰러지는 등 온열질환자가 속출하자 의료진과 협업해 현 상황을 진단하고 대회 프로그램 조정, 구급차 증차, 이동병원 도입 등을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의 지시에 따라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오늘 오전 잼버리 현장으로 급파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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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3일) 새만금 세계잼버리 온열질환자 대책을 마련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전날 밤에 열린 잼버리 개영식에서 스카우트 대원 등 84명이 온열질환 등으로 쓰러지는 등 온열질환자가 속출하자 의료진과 협업해 현 상황을 진단하고 대회 프로그램 조정, 구급차 증차, 이동병원 도입 등을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중증질환이나 사망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그늘 쉼터와 덩굴 터널 등 폭염 저감시설 작동 여부를 신속히 점검하고, 에어컨이나 셔틀버스를 추가로 배치하라고 했습니다.
이와 함께 관련 기관별 폭염 대처요령과 온열질환자 발생 시 대응 절차를 재차 점검하고 관계기관에 전파해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참가자들에게도 폭염 행동 요령을 충분히 알려 온열질환을 예방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장관의 지시에 따라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오늘 오전 잼버리 현장으로 급파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 장관도 조만간 현장을 찾아 상황을 확인하고 잼버리 조직위와 안전 점검 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연합뉴스)
김민준 기자 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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