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올해 임금 협상 완료···격려금 120만원 지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하이닉스가 올해 임금 협상을 마무리하고 전 직원에게 특별 격려금 12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전임직(생산직) 노조는 이날 대의원 투표를 통해 '2023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가결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기술사무직에 이어 전임직 노조까지 임금협상이 타결되면서 올해 임급교섭이 최종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위기극복을 위한 회사와 구성원들의 노력 덕분에 상생안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SK하이닉스가 올해 임금 협상을 마무리하고 전 직원에게 특별 격려금 12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전임직(생산직) 노조는 이날 대의원 투표를 통해 '2023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가결했다.
SK하이닉스와 노조는 올해 연봉 인상률을 총 4.5%로 정하고 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시 인상분을 소급시켜 급여를 지급한다는 내용의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올해 임금 인상 관련 잠정 합의안은 전임직, 사무직 모두 같은 내용으로 마련됐다. SK하이닉스의 임금협상은 전임직과 기술사무직이 별도로 진행된다.
사무직은 지난달 15일까지 잠정합의안 투표를 진행하고, 조합원 과반이 찬성해 최종적으로 임금협상 합의안이 통과됐다.
전임직 노조는 지난 6월 말 잠정합의안에 합의하지 않기로 하면서 사측과 추가 논의를 이어갔다. 이후 사측이 구성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위기극복 성격의 격려금 지급 등의 내용이 합의안에 추가됐다.
이날 전임직 노조까지 임급교섭을 타결하면서 올해 SK하이닉스 임금협상은 마무리됐다. 위기극복 격려금은 이달 10일께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 임금 인상분도 늦어도 내년 1월에 소급 지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기술사무직에 이어 전임직 노조까지 임금협상이 타결되면서 올해 임급교섭이 최종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위기극복을 위한 회사와 구성원들의 노력 덕분에 상생안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K하닉 2Q 컨콜] SK하이닉스 "2분기 판매 확대·감산 효과로 재고 소폭 감소"
- [속보] 트럼프, 국토안보부 장관에 크리스티 놈 주지사 지명
- '불법집회' 혐의 민주노총 조합원 4명, 구속영장 기각
- "백화점 vs 편의점"…매출 1위 뒤바뀔까
- 필리핀서 갈 곳 없는 한국인 재워줬더니 강도질…20대男 2명 체포
- '비트코인>한국증시'…전체 시총도 뛰어넘었다
- "저 비행기 타면 죽어요"…김나정, 필리핀서 마약 투약 의혹
- [내일날씨] 수능 예비소집일도 "포근해요"…수능날도 따뜻
- "두달 만에 집 한채가 사라져"…삼성전자, 떨어지는 칼날 받은 개미들 '아우성'
- '해품달' 배우 송재림, 향년 39세로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