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경제외교 담당 차관 통화…"경제안보 내실있는 성과 추진"

김효정 2023. 8. 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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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의 경제외교 담당 차관이 3일 통화를 하고 핵심광물 등 공급망을 포함한 주요 경제안보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차관은 오는 18일 한미일 정상회의를 포함해 하반기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경제안보·첨단기술 분야에서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두기 위한 협의를 긴밀히 해나가기로 했다.

두 차관이 수석대표인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도 하반기 열릴 예정인데, 이를 계기로 직접 만나 정상회담 성과 이행을 점검하고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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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외교부 2차관, 페르난데스 美경제차관과 취임 후 첫 통화
오영주 외교부 2차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한미 양국의 경제외교 담당 차관이 3일 통화를 하고 핵심광물 등 공급망을 포함한 주요 경제안보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영주 외교부 2차관은 이날 오전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과 취임 후 첫 통화를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두 차관은 오는 18일 한미일 정상회의를 포함해 하반기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경제안보·첨단기술 분야에서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두기 위한 협의를 긴밀히 해나가기로 했다.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등을 통해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을 안정화하기 위한 한미 간 공조도 계속하자는 데 공감했다.

두 차관이 수석대표인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도 하반기 열릴 예정인데, 이를 계기로 직접 만나 정상회담 성과 이행을 점검하고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SED는 한미 외교당국이 포괄적 경제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차관급 정례 협의 채널이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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