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축상 대상에 ''LG아트센터 서울 및 LG디스커버리랩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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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에 'LG아트센터 서울 및 LG디스커버리랩 서울'이 선정됐다고 3일 서울시가 밝혔다.
대상 수상작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연구개발(R&D) 단지 조성 시 공공기여로 계획된 건축물로, 공공성 높은 민간 문화시설로서 기획·프로그램·시공도 측면에서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서울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시설이자 건축물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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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에 ‘LG아트센터 서울 및 LG디스커버리랩 서울’이 선정됐다고 3일 서울시가 밝혔다.
대상 수상작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연구개발(R&D) 단지 조성 시 공공기여로 계획된 건축물로, 공공성 높은 민간 문화시설로서 기획·프로그램·시공도 측면에서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시 가로와 서울식물원 광장, 지하철역사 등 주변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각종 공연을 선보이는 무대·음향의 가변성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서울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시설이자 건축물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작품은 김태집(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안도 다다오(Tadao Ando Architect&Associates)가 설계했다.
최우수상은 공공과 민간에서 각각 1점씩 선정됐다. 공공 부문에서는 조윤희(구보건축사사무소)·홍지학(충남대)이 설계한 노원구청 로비 복합 문화 공간의 ‘노원책상’이, 민간 부문에서는 문주호(경계없는작업실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콤포트서울’이 선정됐다. 노원책상은 노원구청 로비를 리모델링해 탄생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딱딱하고 재미없던 구청 로비를 거실같이 친근한 공간으로 거듭나게 해 공공 공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콤포트서울은 용산구 후암동 두텁바위길과 소월길 사이의 15m 높이 차를 소규모 근린생활시설로 연결하는 등 높낮이 차이를 계단식 건축물로 연결한 점에서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우수상으로는 △산악문화체험센터 △서울공예박물관 △Ecological Matrix:생명의 그물 △BUNKER 대방 청소년 문화의 집 △생각공장 △엑셈마곡연구소가 선정됐다. 또 이들 9개 작품을 대상으로 이뤄진 시민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산악문화체험센터와 엑셈마곡연구소는 ‘시민공감특별상’도 수상한다. 시상식은 다음 달 1일 서울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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