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김해문화의전당서 '평화의 선율' 울려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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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평화의 음악'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경남 김해에 울려 퍼진다.
김해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대표 교향악단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2023 시즌 프로그램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공연을 9월 15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대표 프로그램은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 마단조(Op.27)와 하차투리안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단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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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희생자 헌정곡 '밤의 기도' 연주
(김해=뉴스1) 이현동 기자 = 오는 9월, ‘평화의 음악’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경남 김해에 울려 퍼진다.
김해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대표 교향악단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2023 시즌 프로그램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공연을 9월 15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대표 프로그램은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 마단조(Op.27)와 하차투리안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단조 등이다. 지휘는 우크라이나 출신 지휘자 옥사나 리니우(Oksana Lyniv)가 맡았다.
옥사나 리니우는 늘 무대에서 자국 국기를 상징하는 의상 등으로 평화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평화의 선율을 전하기 위해 예브게니 오르킨(Evgeni Orkin)의 우크라이나 전쟁 희생자 헌정곡 ‘밤의 기도’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8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초·중·고 학생은 50% 할인이 적용된다. 예매는 김해문화의전당 누리집 및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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