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에 마늘이 132t이나?...진도 대파 다음은 창녕 갈릭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3. 8. 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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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한국의맛’ 신제품 출시
[사진 출처 = 맥도날드]
맥도날드는 창녕 햇마늘을 통째로 갈아 넣은 ‘창녕 갈릭 비프 버거’, ‘창녕 갈릭 치킨 버거’ 등 창녕 갈릭 버거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이번 신메뉴 출시로 ‘한국의 맛’ 캠페인 진행 이래 3년간 협력 관계를 맺어온 창녕군에 감사를 표하면서 올해도 지역 농가와의 상생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 창녕 갈릭 버거 2종 출시로 맥도날드는 지난 3년간 약 132톤의 창녕 마늘을 수매했다.

첫 출시 당시 조기 품절 사태를 일으킨 창녕 갈릭 비프 버거는 한 달간 약 160만 개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판매가 끝난 뒤 재출시 요청이 빗발쳐 재출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올해 처음 소개하는 창녕 갈릭 치킨 버거는 창녕 갈릭 비프 버거와 마찬가지로 창녕 마늘로 만든 토핑과 아이올리 소스가 사용됐다.

통닭다리살로 만든 케이준 치킨 패티가 들어가 있으며, 마늘 토핑과 아이올리 소스가 치킨 패티의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배가시킨다.

창녕 갈릭 버거 2종은 전국 맥도날드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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