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중년 요섹남’들 논산에 있다, 요리교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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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가 중년 남성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건강요리교실이 있다.
화지동에 위치한 논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매주 화요일 '꽃중년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의 준말) 도전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시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들에게 건전한 새 취미를 만들어주는 한편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식생활 관리법도 공유하고 있다"며 "팀 대항 요리대회도 개최해 참여자들에게 요리하는 자신감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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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섹시한 남자’ 되려는 24명, 요리 열정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중년 남성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건강요리교실이 있다.
화지동에 위치한 논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매주 화요일 ‘꽃중년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의 준말) 도전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6월 말 문을 연 이 프로그램은 이달 29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인생 2모작을 꿈꾸는 중년 남성 24명이 앞치마를 두르고 소고기 미역국, 된장찌개, 장조림 등 다양한 요리 배우기에 열정을 쏟고 있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기간 쌓은 요리 실력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에게 요리 나누기 행사도 할 예정이다.
요리 교실과 동시에 건강·영양교육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참여자들은 ‘고염식의 위험성’ 등을 주제로 영양교육을 듣는 것은 물론 건강 상담도 받는다.
시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들에게 건전한 새 취미를 만들어주는 한편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식생활 관리법도 공유하고 있다”며 “팀 대항 요리대회도 개최해 참여자들에게 요리하는 자신감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참여자는 “혼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반찬이나 국 등의 가정식 만드는 법을 습득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직접 만든 요리를 함께하는 참여자, 가족, 이웃과 나눠 먹을 수 있는 점도 큰 기쁨”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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