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써클차트 밀리언셀러 등극...한터차트 자체 초동 경신할까

정승민 기자 2023. 8. 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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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TREASURE)가 정규 2집 'REBOOT'를 통해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가운데, 한터차트 초동 기록을 넘을 수 있을까.

3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써클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발매된 트레저(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윤재혁, 아사히,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의 정규 2집 'REBOOT'가 30주차(7월 23일~7월 29일 집계) 음반 부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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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써클차트 기준 171만 8,517장 판매
한터차트 초동 집계 3일 마무리
사진=트레저, YG엔터테인먼트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트레저(TREASURE)가 정규 2집 'REBOOT'를 통해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가운데, 한터차트 초동 기록을 넘을 수 있을까.

3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써클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발매된 트레저(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윤재혁, 아사히,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의 정규 2집 'REBOOT'가 30주차(7월 23일~7월 29일 집계) 음반 부문 1위에 올랐다. CD 판매량은 153만 3,616장을 기록했으며, KiT와 태그 앨범을 포함한 수치는 총 171만 8,517장이다.

이는 국내 판매량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및 북미 수출 물량의 이틀치 집계를 합산해 반영된 기록으로, 미니 2집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기록이자 단일 음반 기준 트레저의 첫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이다.

써클차트 외에도 한터차트 기록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 기준 트레저 정규 2집 'REBOOT' 4가지 버전이 나란히 실시간 음반차트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초동(발매 후 일주일 간 판매량) 집계가 마무리되는 만큼, '마지막 총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트레저가 보여준 초동 기록은 지난해 2월 발매해 53만 9,279장을 판매한 'THE SECOND STEP: CHAPTER ONE'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까지 40만 6,778장이 판매돼 자체 기록 경신까지 약 13만 장을 남겨두고 있는 'REBOOT'가 과연 새 기록을 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트레저는 지난달 28일 정규 2집 'REBOOT'을 발매하고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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