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 경남고성군수배 당구 3쿠션 남자 일반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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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쿠션 간판선수 조명우(서울시청/실크로드시앤티·국내 랭킹 2위)가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 남자 캐롬 3쿠션 정상에 올랐다.
여자 캐롬 3쿠션 일반부에서는 이신영(충남당구연맹·국내 랭킹 3위)이 지난해 동트는 동해배 전국당구대회 우승 이후 9개월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남자 포켓 10볼 일반부는 권호준(인천광역시체육회·국내 랭킹 2위)이 장문석(전남당구연맹)을 세트 점수 9-6으로 누르고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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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3쿠션 간판선수 조명우(서울시청/실크로드시앤티·국내 랭킹 2위)가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 남자 캐롬 3쿠션 정상에 올랐다.
조명우는 2일 막을 내린 대회 결승에서 김준태(경북체육회·국내 랭킹 5위)를 만나 19이닝 만에 50-29로 손쉽게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캐롬 3쿠션 일반부에서는 이신영(충남당구연맹·국내 랭킹 3위)이 지난해 동트는 동해배 전국당구대회 우승 이후 9개월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이신영은 결승에서 김다예(서울당구연맹·국내 랭킹 24위)를 31이닝 만에 25-19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포켓 10볼 일반부 결승에서는 임윤미(서울시청·국내 랭킹 5위)가 서서아(전남당구연맹·국내 랭킹 1위)에게 대역전승을 거뒀다.
임윤미는 9세트까지 2-7로 끌려가 패색이 짙다가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내리 6세트를 따내는 뒷심을 보여주며 세트 점수 8-7로 승리했다.
남자 포켓 10볼 일반부는 권호준(인천광역시체육회·국내 랭킹 2위)이 장문석(전남당구연맹)을 세트 점수 9-6으로 누르고 정상을 차지했다.
스누커와 잉글리시 빌리아드에서는 황용(서울시청·국내 랭킹 4위)과 이대규(인천광역시체육회·국내 랭킹 2위)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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