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폭염 대비 경로당 냉방시설 일제 점검

배연호 2023. 8. 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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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는 홀몸 어르신, 거동 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우선 11일까지 경로당 241개소의 냉방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홀몸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에게는 생수, 모자 등 안전 물품을 제공하고 활동 시간대를 조정하기로 했다.

무더위 쉼터로 지정한 금융기관, 관공서 등 74개소는 9월 30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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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 노약자 폭염 주의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는 홀몸 어르신, 거동 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우선 11일까지 경로당 241개소의 냉방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홀몸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에게는 생수, 모자 등 안전 물품을 제공하고 활동 시간대를 조정하기로 했다.

특히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온열 질환 예방 홍보 및 감시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무더위 쉼터로 지정한 금융기관, 관공서 등 74개소는 9월 30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삼가고, 폭염 대비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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