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에이스' 머레이, 2023 월드컵 참가 불투명

이재승 2023. 8. 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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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2023 농구 월드컵 준비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머레이가 캐나다 대표팀에 최종 합류할 수 있을 지는 다소 불투명하다.

부상 이후 빠듯한 일정을 소화했기에 캐나다 대표팀도 머레이의 상태를 주시하고 있다.

 캐나다도 머레이가 다치는 것을 원치 않는 것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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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2023 농구 월드컵 준비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BasketNews』에 따르면, 덴버 너기츠의 ‘Blue Arrow’ 저말 머레이(가드, 191cm, 98kg)가 오는 월드컵에 나서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머레이가 캐나다 대표팀에 최종 합류할 수 있을 지는 다소 불투명하다. 대개의 경우 부상으로 대회 직전에 낙마하곤 한다. 그러나 머레이의 경우는 다친 게 아닌 관리 차원이다.
 

부상이 아닌 만큼,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을 소화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 그가 지난 시즌을 파이널까지 치렀고, 이후 짧은 휴식기를 가진 후 월드컵 참가를 선언했기 때문. 부상 이후 빠듯한 일정을 소화했기에 캐나다 대표팀도 머레이의 상태를 주시하고 있다.
 

캐나다도 머레이가 다치는 것을 원치 않는 것이 당연하다. 반대로 이번에 역사상 최강 전력이 꾸려지고 있기에 머레이까지 뛰면 더할 나위 없을 터. 그럼에도 캐나다는 주포의 부상 방지와 체력 회복에 신경을 쓰고 있다. 여의치 않다고 여길 시, 그를 대표팀으로 불러 들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는 지난 2020-2021 시즌 도중에 큰 부상을 당했다.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당한 그는 남은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 2021-2022 시즌에도 뛰지 못했다. 머레이는 큰 부상과 긴 공백을 뒤로 하고 지난 시즌에 돌아왔다. 복귀 이후 첫 시즌이었기에 경기력 유지는 물론 다른 부상이 나오지 않아야 했다. 
 

그는 정규시즌 65경기에서 경기당 32.8분을 소화하며 20점(.454 .398 .833) 4리바운드 6.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복귀 이후 첫 시즌이었음에도 다치기 이전과 엇비슷한 면모를 보였다. 플레이오프에서는 20경기에서 평균 40분 동안 26.1점(.473 .396 .926) 5.7리바운드 7.1어시스트 1.5스틸을 올리며 팀의 우승에 절대적인 활약을 했다. 

 

한편, 캐나다에는 현재 트레이닝캠프에 머레이 외에도 쉐이 길져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R.J. 배럿(뉴욕), 딜런 브룩스(휴스턴), 루겐츠 도트(오클라호마시티), 니켈 알렉산더-워커(미네소타), 켈리 올리닉(유타), 드와이트 파월(댈러스), 코리 조셉(골든스테이트), 오쉐이 브리셋(보스턴)이 포함되어 있다.

 

캐나다는 이번 대회에서 본선 1라운드 H조에 속해 있다. 프랑스, 라트비아, 레바논과 한 조에 자리하고 있어 2라운드 진출에 성큼 다가서 있다. 2라운드세서는 2라운드에서는 G조(스페인, 브라질, 코트디부아르, 이란)를 통과하는 팀과 마주할 예정이다. 현실적으로, 2라운드에서 스페인, 프랑스와 함께 결선 진출을 다툴 전망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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