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놀이 할 사람 모여라”…김해 화포천 습지에서 8월 한 달 다양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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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하천형 습지인 경남 김해 화포천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이어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 사랑송을 배우는 '뿅뿅지구 수비대' △다양한 생물을 알아보고 습지에서 관찰한 곤충을 대상으로 진동매미, 소리나는 메뚜기 만들기를 체험하는 '화포천습지 생물 탐구'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투영한 옛날 놀이로 배려·협동을 배우는 '생태놀이 할 사람 모여라'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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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하천형 습지인 경남 김해 화포천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화포천습지 생태박물관은 8월 한 달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무더운 낮을 피해 선선한 밤에 생태계를 관찰하는 ‘밤에 만나는 화포천습지’는 습지의 밤 풍경과 어두운 곳에서 불빛을 따라다니는 곤충들을 관찰하는 활동과 함께 여름밤 불청객인 모기 퇴치를 위한 팔찌 만들기 체험을 한다.
또 9월 진행될 반딧불이 체험에 앞서 반딧불이 유충과 먹이사슬 체계 등을 알아보고 환경오염으로 감소하는 반딧불이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과 습지 보존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 사랑송을 배우는 ‘뿅뿅지구 수비대’ △다양한 생물을 알아보고 습지에서 관찰한 곤충을 대상으로 진동매미, 소리나는 메뚜기 만들기를 체험하는 ‘화포천습지 생물 탐구’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투영한 옛날 놀이로 배려·협동을 배우는 ‘생태놀이 할 사람 모여라’ 등이 진행된다.
사전 접수한 가족에게는 화포천습지 생태체험관에서 텃밭을 직접 가꾸며 농작물의 소중함을 체득하는 ‘내가 밭 주인’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각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포천습지 생태박물관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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