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284년” 김종서밴드→부활 ‘불꽃밴드’ 레전드 무대 미리 보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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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밴드' 대한민국 레전드 밴드들의 무대가 베일을 벗었다.
이날 온라인 미디어 음감회를 통해 사랑과 평화, 전인권밴드, 이치현과 벗님들, 다섯손가락, 권인하밴드, 부활, 김종서밴드 등 평균 경력 40년, 총합 284년에 달하는 밴드들의 평가전 무대가 선공개됐다.
무대에 앞서 MC 김구라는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레전드 밴드들이 매라운드 경연을 펼치고 최종 라운드에서 딱 한 팀이 최고의 밴드로 선정된다"고 '불꽃밴드'의 룰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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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불꽃밴드' 대한민국 레전드 밴드들의 무대가 베일을 벗었다.
8월 3일 오전 MBN 새 예능프로그램 '불꽃밴드' 온라인 미디어 음감회가 진행됐다.
이날 온라인 미디어 음감회를 통해 사랑과 평화, 전인권밴드, 이치현과 벗님들, 다섯손가락, 권인하밴드, 부활, 김종서밴드 등 평균 경력 40년, 총합 284년에 달하는 밴드들의 평가전 무대가 선공개됐다.
무대에 앞서 MC 김구라는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레전드 밴드들이 매라운드 경연을 펼치고 최종 라운드에서 딱 한 팀이 최고의 밴드로 선정된다"고 '불꽃밴드'의 룰을 설명했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다섯손가락은 아이덴티티 곡으로 '풍선'을, 김종서밴드는 '아름다운 구속'을 선곡했다. 다섯손가락의 '풍선'은 1986년 2집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풋풋하고 순수한 멜로디와 동심 가득한 가사가 특징. 부활 보컬 박완규는 "학창시절 생각난다"고 미소 지으며 추억을 떠올렸다.
김종서밴드가 준비한 '아름다운 구속'은 1996년 김종서 5집 수록곡. 특유의 고음과 중독성 있는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다. 이들의 무대를 본 권인하밴드 보컬 권인하는 "브루노마스 같다"고 평해 눈길을 끌었다.
이치현과 벗님들은 첫 공식 히트곡인 '또 만났네'를 선곡해 눈과 귀를 즐겁게 했고, 전인권밴드는 '행진' 무대를 펼쳐 박수를 불렀다. 특히 전인권은 무대에 앞서 "그 당시에는 참 어두웠다. 들국화 시절 심의에 걸려 저희끼리 많이 불렀던 노래인데 자연스럽게 선곡했다. 기회가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히트곡이 많은 부활은 'Lonely Night'을 선곡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비와 당신의 이야기' 무대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섯손가락 베이스 이태윤은 "김태원이 보컬에 열심히 참여했다는 것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사랑과 평화는 1979년 발매된 2집 타이틀곡 '장미'를 선곡했다. 부활 기타 김태원은 "허점을 찾으려야 찾을 수가 업다"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권인하밴드는 '나의 꿈을 찾아서' 무대를 색다른 편곡으로 선보여 경쟁자들의 감탄을 불렀다.
이처럼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본방송에서 공개될 평가전 최종 순위에 관심이 쏠린다.
'불꽃밴드'는 도합 경력 284년에 빛나는 대한민국 레전드 밴드 7개 팀이 매주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치는 밴드 경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김구라 배성재 2MC가 발표하는 미션에 따라 앞으로 3개월간 치열한 진검승부를 벌인다. 내로라하는 레전드 밴드 7팀이 자존심을 걸고 뭉친 만큼, 과거 많은 사랑을 받았던 MBC '나는 가수다' 못지않게 쫄깃한 경연이 예측된다.
무엇보다 이들은 서로를 너무나 잘 아는 밴드계의 베테랑이다. 이에 각 무대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힙합 디스전 뺨치는 마라맛 재미도 더할 전망이다.
대면식 이후 펼쳐진 첫 경연에서는 약 300명의 청중단이 함께한다. 이들은 한 밴드의 무대에 기립 박수를 보내는가 하면, 한 밴드의 무대에 대해서는 냉정한 평가를 내놓아 "진짜 무섭다"는 반응을 자아냈다는 후문. 역대급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불꽃밴드'가 밴드 음악의 부흥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사진=MBN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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