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해양폐기물로 친환경 퇴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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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액화천연가스(LNG)발전소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해양폐기물로 퇴비를 생산, 농가에 무상 공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인천LNG발전소 역시 해수를 냉각수로 활용하고 있는데, 냉각수를 얻는 과정에서 바다로부터 어류 등 염분이 포함된 다량의 해양폐기물이 유입된다.
인천LNG발전소는 친환경 경영 강화 차원에서 폐목재, 고철 등 대부분의 폐기물을 재활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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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액화천연가스(LNG)발전소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해양폐기물로 퇴비를 생산, 농가에 무상 공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농가에 무상 공급한 퇴비는 약 50t이다.
통상 발전소에서는 장비의 과열을 식히기 위해 많은 양의 냉각수를 필요로 한다. 인천LNG발전소 역시 해수를 냉각수로 활용하고 있는데, 냉각수를 얻는 과정에서 바다로부터 어류 등 염분이 포함된 다량의 해양폐기물이 유입된다.
인천LNG발전소는 친환경 경영 강화 차원에서 폐목재, 고철 등 대부분의 폐기물을 재활용해왔다. 하지만 해양폐기물 재활용은 상대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발전소는 해양폐기물에 따른 문제를 해소하고자 폐기물을 전수 조사, 관련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재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에 착수했다.
그 결과, 해양 폐기물 내에서 유기물, 수분, 공기 등의 퇴비화 조건이 형성되면 미생물 분해 작용에 따라 퇴비가 만들어지는 ‘호기성 퇴비화 공법’을 찾는데 성공했다.
한영대 기자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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