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 밥맛 떨어지는 DM 보내는 취향 “차진 욕 반응 즐긴다”(주간아)[결정적장면]

[뉴스엔 이슬기 기자]

브브걸 유정이 독특한 취향으로 웃음을 더했다.

8월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M, MBC every1 '주간 아이돌'에는 브브걸 민영, 유정, 은지, 유나가 출연했다.

이날 이미주는 브브걸 멤버들의 정보를 소개하면서 "유나 씨가 TMI에 '언니들의 욕을 즐긴다'라고 썼다"고 했다.

이에 유나는 "제가 뭔가 재미난 짤이나 약간 구미 당기는 영상들을 (보낸다)"라고 입을 열었다.

민영과 유정은 "진짜 제가 그 일부를 받아봐서 아는데 구미 하나도 안 당겨. 진짜 입맛 떨어져", "밥 맛 떨어지고"라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민영은 유나가 보낸 영상 덕에 입맛이 사라져 다이어트가 됐다고 밝히기도.

하지만 유나는 "살 빠지게 도와줬으니까 고맙다고 해 나한테"라고 반응하면서 "귀여운 것도 보낸다. 언니들이 너무 찰지게 저한테 욕을 하니까 그거 재미로 하는 거다"라고 했다.

한편 '주간아이돌'은 대한민국 모든 아이돌들의 예능 입문서, 전세계 아이돌 팬들의 입덕 안내서를 자처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MBC M, MBC every1 '주간 아이돌' 방송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