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ivew] '극적 동점골' 첼시, 도르트문트와 1-1 무...은쿤쿠 부상은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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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도르트문트와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첼시는 3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시카고에 위치한 솔저 필드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도르트문트와 1-1로 비겼다.
전반 21분 은쿤쿠가 부상을 당하며 고통을 호소했고 첼시는 무드리크로 그를 대신했다.
후반 35분 할러의 패스를 받은 볼프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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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첼시가 도르트문트와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첼시는 3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시카고에 위치한 솔저 필드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도르트문트와 1-1로 비겼다.
첼시는 4-2-3-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잭슨, 은쿤쿠, 추쿠에메카, 스털링, 엔조, 갤러거, 칠웰, 콜윌, 실바, 제임스가 선발로 나섰고 케파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도르트문트는 4-3-3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아데예미, 무코코, 말런, 로이스, 외즈칸, 자비처, 벤세바이니, 훔멜스, 쥘러, 뤼에르손이 선발 명단을 채웠고 마이어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첼시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9분 은쿤쿠의 패스를 받은 엔조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어진 상황에선 은쿤쿠의 패스를 받은 잭슨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첼시가 기세를 이었다. 전반 12분 실바의 헤더 패스를 받은 콜윌이 박스 왼쪽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벗어났다.
첼시에 악재가 닥쳤다. 전반 21분 은쿤쿠가 부상을 당하며 고통을 호소했고 첼시는 무드리크로 그를 대신했다. 전반 막바지 첼시가 몰아쳤다. 전반 37분 실바의 패스를 받은 칠웰이 어려운 각도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 40분엔 엔조의 패스를 받은 스털링이 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은 도르트문트가 가져갔다. 후반 8분 아자르의 패스를 받은 밤바가 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첼시도 득점을 노렸다. 후반 26분 잭슨의 패스를 받은 무드리크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막바지 도르트문트가 먼저 앞서 나갔다. 후반 35분 할러의 패스를 받은 볼프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막바지 첼시가 균형을 맞췄다. 후반 43분 박스 안에서 엔조의 헤더 패스를 받은 버스토우가 헤더 슈팅을 시도해 도르트문트의 골망을 갈랐다. 그렇게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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