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 발발' 니제르 체류 한국인 3명, 프랑스 항공기로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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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가 발생한 서아프리카 국가 니제르에 체류 중이던 국민 3명이 현지에서 무사히 출국했다고 외교부가 3일 밝혔다.
이번 철수로 니제르에 머무는 한국 국민은 11명으로 줄었다.
외교부는 국민 철수를 도운 프랑스 정부에 사의를 전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전날 오후 김생 주코트디부아르 대사 및 간부들과 화상회의를 하고 국민 3명의 차질 없는 출국을 위해 우방국과 적극적으로 공조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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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쿠데타가 발생한 서아프리카 국가 니제르에 체류 중이던 국민 3명이 현지에서 무사히 출국했다고 외교부가 3일 밝혔다.
이들 3명은 프랑스 정부가 제공한 항공기 편으로 이날 오전 1시 45분께(프랑스 현지시간 기준) 파리에 도착했다.
이번 철수로 니제르에 머무는 한국 국민은 11명으로 줄었다. 이들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외교부는 국민 철수를 도운 프랑스 정부에 사의를 전했다.
니제르에서는 최근 발생한 쿠데타로 정세 및 치안이 급속히 악화하고 있다. 현지에 한국 공관은 없고 주코트디부아르 대사관이 니제르를 겸임하고 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전날 오후 김생 주코트디부아르 대사 및 간부들과 화상회의를 하고 국민 3명의 차질 없는 출국을 위해 우방국과 적극적으로 공조할 것을 지시했다.
박 장관은 잔류 의사를 밝힌 국민들에게도 출국을 지속해 권고하라는 지시도 내렸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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