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8월 첫 주말 진안에서 마을축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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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5일 4개 마을에서 마을축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8월 첫주에 진행되는 마을축제는 용담면 감동마을, 진안읍 대성마을, 주천면 안정마을, 성수면 음수·중평 마을 등이다.
진안읍 대성마을과 주천면 안정마을에서는 숲 속에서 마을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사흠 진안군 농촌활력과장은 "8월에도 마을의 특징을 담은 다양한 마을축제가 열린다"라며 "자연 그대로를 품고 있는 진안군에서 한여름에 펼쳐지는 마을축제와 함께 시원한 휴가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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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5일 4개 마을에서 마을축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마을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다. 올해는 1월에서 10월까지 25개 마을에서 특색을 담은 내용으로 진행된다.
8월 첫주에 진행되는 마을축제는 용담면 감동마을, 진안읍 대성마을, 주천면 안정마을, 성수면 음수·중평 마을 등이다.
용담면 감동마을은 ‘뗏목 타는 감동마을’을 주제로 마을 앞 강변에서 축제가 펼쳐진다.
전통놀이, 노래자랑뿐만 아니라 뗏목을 타고 마을 앞 강변을 가로지를 수 있는 흔하지 않은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진안읍 대성마을과 주천면 안정마을에서는 숲 속에서 마을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성마을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꾸지뽕 차와 비누 만들기 체험, 마을 주민 그림 전시회로 숲속 미술관이 펼쳐진다.
안정마을은 마을에서 재배되는 금화규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이 펼쳐진다. 점심은 흔히 볼 수 없는 금화규 국수가 제공될 예정이다.
토요일 오후 5시에는 성수면 음수동·중평 마을에서 산골 음악회를 진행한다.
아랫마을인 중평마을과 윗마을인 음수동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해 전라좌도 진안 중평굿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김사흠 진안군 농촌활력과장은 “8월에도 마을의 특징을 담은 다양한 마을축제가 열린다”라며 “자연 그대로를 품고 있는 진안군에서 한여름에 펼쳐지는 마을축제와 함께 시원한 휴가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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