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엄정화 인품 어마어마...방송 40년 생활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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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준금이 '닥터 차정숙'에 함께 출연했던 후배 엄정화 인품을 칭찬했다.
박준금은 2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준금은 최근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과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박준금은 "엄정화씨가 스튜디오에서 분장실로 가는데 제 신발을 신기 편하게 똑바로 돌려서 놔줬다. 제가 방송을 40년 했는데, 그렇게까지 해주는 사람은 처음이었다"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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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준금이 ‘닥터 차정숙’에 함께 출연했던 후배 엄정화 인품을 칭찬했다.
박준금은 2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준금은 최근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과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제가 볼 땐 쎈 얘기가 없어서 그래서 잘 될 줄 몰랐다. 5%, 잘 되면 7~8%일 줄 알았는데, 최고 시청률 18%가 나와 깜짝 놀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엄정화씨가 1, 2회 보고 전화를 해줬다. 원래 대본에 코미디가 없었는데, ‘언니하고 병철씨가 다 살렸다’고 칭찬을 해줬다. 얘가 항상 좋은 얘기만 하는 애다. 진짜 좋은 얘기만 한다”고 말했다.
엄정화의 미담을 듣던 김구라는 “엄정화씨는 다 좋아하더라”며 그의 말에 수긍했다. 박준금은 “엄정화씨가 스튜디오에서 분장실로 가는데 제 신발을 신기 편하게 똑바로 돌려서 놔줬다. 제가 방송을 40년 했는데, 그렇게까지 해주는 사람은 처음이었다”며 극찬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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