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수시모집 대비 '집중상담 주간' 운영

7일~12일 광주진로진학센터…맞춤형 전략 제시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을 위해 '집중상담'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7일부터 12일까지 6일 동안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광주교육연구정보원 3층) 상담실에서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대비 집중상담 주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집중상담 주간은 수시모집을 준비하고 있는 고3 재학생과 졸업생, 학교 밖 청소년 등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 광주진로진학지원단, 한국대학교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소속 교사 100여명이 학생들의 희망 진로, 관심 전공, 성적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전략을 제시한다.

또 오는 30일에는 '광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진학상담이 진행되며 12월 정시 집중 상담 주간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지역 학생들의 대입정보 제공을 위해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빛고을 꿈트리 진로진학상담밴드'를 비롯해 1대 1 토요상담, 화상 상담도 운영하고 있다.

광주진로진학센터 관계자는 "2024학년 대입은 수시와 정시의 선발 인원 비율이 수도권·비수도권 간의 차이가 확대됐고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가 폐지되는 등 변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능에서는 초고난도 문항(킬러문항)이 배제돼 졸업생의 수능 응시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진로진학 교사와 지속적인 상담을 통한 대입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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